Although Onggi does not stand out compared to the beautiful celadon and fine white porcelain, it, which occupies the one side of our daily life, is a vital vessel and storage means in Korea's dietary life. Lee Hyundae, a potter, fell for Onggi when he worked as a part-time junk man. It was in 1991 when he entered the field of Onggi right away. He, who only concentrated in Onggi for about 25 years, was just designed as the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in 2017. He, who belongs to the young generation among the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considers traditional inheritance and modernization of Onggi at the same time. He has worked with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in order to reconstruct the tradition of Korean Onggi, working on the huge jar coffin. Also the modernized vessels of 'Sonae Onggi' where he runs were selected as 'Award of Excellence for Handicrafts' of UNESCO.
He thinks that Onggi is always a vessel to be with when a person is born and dies. It is like a life which faces the meal in Onggi every day and be filled in Onggi in the moment of dying. Onggi is not the only one which is neglected because it looks simple and commonplace. He shows off the object work to be found the contemporary sense of beauty from the traditional Onggi. He also shows the possibility as the beauty of a sculpture and contemporary object through the scenary created by several 'Gonjaengi Onggies(a long and cylindrical shaped Onggi)', plumpness which can only be shown by the crocks, and the 'Ongnom' which is in the shape of a round like a Tortoise-Shaped Bottle.
Education
1991 learn manufacturing techniques from Potter Park Na-sup and Han Chang-gi(Jing-gwang Onggi, Bulgyo, J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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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瓷与五彩缤纷的青瓷相比却显得很单纯,但其实在我们的餐桌上是不可或缺的器皿和储存容 器。 李鉉倍在大学时代做了卖废品兼职,从那时起(1991 年)他对陶瓷产生感兴趣,开始创造陶 瓷。之后的 25 年他一直专注于陶瓷制作,今年(2017 年)被选为韩国全罗北道文化传承人。 在文化传承人当中他算是年轻的艺术家。他在传统与现代中苦恼前行。 为了恢复韩国陶瓷传统,李鉉倍与国立罗州文化遗产研究所共同修复了大型陶棺。他的品牌‘Sonae Onggi’的现代餐具被选为“联合国优秀手工艺品”。
李鉉倍认为人的一生离不开陶瓷,每天吃饭时会利用陶瓷,死后也会躺在陶瓷棺内。由于我们 经常接触或觉得过于普通容易被忽视的东西怎会只有陶瓷?李鉉倍从传统的陶瓷中寻求现代, 制造出独特的雕塑。他通过将许多圆柱形的长陶瓷放在一起的场景、酱缸台独特的丰腴、扁圆 形且有水洞的陶瓷展现出陶瓷的造型美和现代雕塑的可能性。
日文
秀麗な色の青磁と奇麗な白磁に比べてあまりぱっとしないが、我々の日常の一方を落ち着いて占める甕器(オンギ)は韓国の食生活から欠かせない食器であり、貯蔵手段である。イヒョンベ甕器匠は大学時代のアルバイトがきっかけになって甕器に魅了された。その時から甕器に入門したことが1991年のことである。以来、25年が過ぎまで、彼はずっと甕器だけを作ってきており、今年(2017年)、全羅北道の無形文化財に選定された。無形文化財の中でも若いグループである彼は甕器における伝統と現代化について悩んでいる。韓国甕器の伝統技法を復元するため、国立羅州文化財研究所と共に大型甕棺を再現するプロジェクトを続けてきており、甕器を現代化するために'ソンネ甕器'というブランドを作り育てきた。最近、ソンネ甕器の食器は'ユネスコ優秀な手工芸品'に選定された。
彼は甕器について人が生まれてから死ぬまでいつも一緒にする器だと思う。毎日甕器で食事したり、みたり、最後には、甕棺に埋めされる人の生がそうかもしれない。多くて素朴な姿のせいで目を背けされる存在が甕器だけではないだろう。イヒョンベ甕器匠は伝統的な甕器の形から出発し、現代的な美的感覚を見せてくれるオブジェを披露したりする。彼は円筒形の長い甕器を集まって演出したり、甕器の特徵である豊かさを見えてくれたり、ザラ甁のように丸くて平たい形に水抜きがぽつんとあいている'オンノム'という作品などを通じて甕器が持つ造形美や現代的なオブジェとしての可能性を示している。
수려한 색의 청자와 고운 백자와 비교해 그리 돋보이지 않지만 우리 일상의 한편을 진득하게 차지하는 옹기는 한국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릇이자 저장수단이다. 이현배 옹기장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삼아 고물장수 일을 하다 옹기에 반했다. 그 길로 옹기에 입문한 것이 1991년의 일이다. 이후 약 25년이 넘는 세월을 옹기만을 위해 살았던 그가 올해(2017년) 전북 무형문화제에 선정됐다. 무형문화제 중에서도 젊은 축에 속하는 그는 옹기의 전통 계승과 현대화를 동시에 고민한다. 한국 옹기의 전통을 복원하기 위해 국립나주문화재 연구소와 함께 대형 옹관을 복원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그가 운영하는 ‘손내옹기’의 현대화된 식기들은 ‘유네스코 우수공예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옹기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순간에 늘 함께하는 그릇이라 생각한다. 매일 옹기에 담긴 식사를 마주하며 살아가고, 죽음의 순간에 옹기독에 담긴 인간의 생이 그러하다. 흔하고 그 모습이 소박하다는 이유로 쉽게 외면 받는 존재가 어디 옹기뿐일까. 이현배 옹기장은 전통적인 옹기의 형태에서 출발해 현대적인 미감을 발견하는 오브제 작업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는 ‘곤쟁이 옹기(원통형의 긴 옹기)’ 여러 기가 모여 연출하는 풍경, ‘장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풍만함, 자라병처럼 둥글납작한 형태에 물구멍이 덩그러니 뚫려있는 ‘옹놈’ 등을 통해 옹기가 가지는 조형미, 현대적인 오브제로서의 가능성 등을 보여준다.
Yuna Hwang(Editor), Naina Lee(Eng), Soojung Lee(Cn), Hyeseon Park(Jpn)
<Korean Ceramic Artists Archive> Mar·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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